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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은 ‘케이-음악’ 뿌리... 해외 진출 다각도 지원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음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문화원은 현지 유력 문화예술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음악회 공동주최, 협력 공연을 기획해 클래식과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음악을 현지에 소개하고 있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원장 이당권)은 8월 클래식 음악 축제인 ‘쇼팽과 그의 유럽 국제 음악 축제(International Chopin and his Europe Festival)’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케이비에스(KBS) 교향악단도 초청되어 협연할 계획이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9월에 퓨전국악밴드 ‘동양고주파’의 무대를 스페인 대표 거리예술제 ‘라메르세(La Merce)’와 카탈루냐주의 전통 있는 예술시장 ‘메르캇 데 무시카 비바 데 빅(Mercat de Música Viva de Vic)’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은 6월에 호주 최대 도시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와 협력해 ‘케이-인디 뮤직 페스티벌 X 비비드 시드니’를 개최한다. 문화원은 젊은 음악가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가교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재즈 피아노 연주자 진수영은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의 ‘상주예술가 제도’를 통해 2년간 문화원의 상주예술가로 활동하며 헝가리 모던 아츠 오케스트라(Modern Arts Orchestra)와 현지 재즈 음악인들과 협업하고 있다. 주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3월에 시제이(CJ)문화재단과 ‘영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Young Korean Artists Series)’를 공동으로 열어 김도연 밴드(가야금), 류다빈 밴드(재즈 피아노)의 공연을 지원하는 등 국내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원은 국악의 해외 진출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5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프로젝트 밴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민요 가락에 디스코, 펑크, 레게, 재즈 등을 접목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선한 국악을 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원장 이경재)은 9월, 국악 콘서트 ‘쿨투르베카(Kulturvecka): 한국의 소리’를 개최한다.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공연을 통해 창작 국악의 진수를 스웨덴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의 국악관현악과 일본 음악가 협연(4월), ▴주영국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의 ‘제11회 케이-뮤직페스티벌(10~11월)’,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의 ‘프리스페이스 재즈페스트(Freespace Jazzfest)’ 계기 한국 음악인 초청지원(10월), ▴주멕시코한국문화원(원장 전우표)의 아리랑 콩쿠르 개최(10월) 등 연중 다양한 행사를 열어 한국음악을 알린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케이-팝으로 시작된 관심이 다양한 음악 분야로 확대되도록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음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케이-음악의 원류인 국악의 뿌리 깊은 전통을 널리 알리는 데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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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음유시인들이 다뉴브 위에 수놓는 노랫말해외문화홍보원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운율과 선율; 백현진과 루시드폴' 공연을 선보인다. 2023년 특별 기획으로 구성된 본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공연을 통해 한국어 가사의 아름다움을 헝가리 관객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가사에 표현된 언어의 매력을 헝가리어로 번역, 언어와 문학과 음악 가사를 통한 공연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 음악인 중 시인(詩人)에 필적할 만한 두 뮤지션 백현진과 루시드폴의 아주 특별한 음악과 가사의 세계를 깊이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영화감독 박찬욱이 주저 없이 천재라고 부를 수 있는 뮤지션이라고 극찬했던 바 있는 백현진은 대한민국의 배우, 현대미술 작가, 설치 미술가, 행위예술가, 뮤지션 등 전방위 적인 분야를 가로지르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 무빙, 나쁜엄마, 모범 택시, 붉은 달 푸른 해, 영화 경주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본 공연 전후로 루마니와와 대만에서 개인 전시회까지 있을 만큼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뮤지션 루시드폴은 뮤지션, 작가, 영화음악 작곡가, 농부로 활동하고 있는 전방위 아티스트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 중 하나인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화학공학자이기도 한 그는 현재 한국 최남단 제주도에서 감귤과 레몬을 제배하는 농부로서의 삶과 함께 음악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포루투칼어로 쓰여진 소설 <부다페스트>를 직접 번역한 바 있는 루시드 폴은 언어에 매료되어 헝가리를 찾은 소설 속 주인공처럼 문학을 접점으로 노래하는 뮤지션이다. 본 공연은 모두 헝가리 음악 전문 극장 "헝가리 음악의 집(Magyar Zene Háza)에 올려지며, 두 공연 모두 공연 전 15분간, 헝가리 전문 배우가 두 뮤지션의 가사를 현지 관객에게 직접 낭송하여 음악인들의 세계를 깊이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14일 백현진 공연에는, 미싸로스 마티(Mészáros Máté)가, 15일 루시드폴 공연에는 보토스 이버(Botos ÉVA)가 낭독 배우로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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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헝가리 한국영화제 13일 개막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은 13일(금)부터 20(금)까지 부다페스트 코르빈극장과 슈가르 극장에서‘제16회 헝가리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총 4개 섹션, 24편(장편 19편, 단편 5편)으로 총 26회 차로 나눠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섹션은 △프리스(Friss, 최신개봉작) △아르촉(Arcok, 영화인 특별전) △포커스(Fókusz, 집중조명) △엑스트라(Extra, 특별)이며, 아르촉 섹션 영화인으로 선정된 김희정 감독의 작품 개막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이번 영화제에서 유럽 내 최초로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김희정 감독과 헝가리 현지 관객이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진행한다. <프랑스 여자> 감독 GV에 이어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GV에는 특별히 주연배우 박하선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 박하선은 헝가리 현지에서 한류의 시작을 이끌며 헝가리 국영방송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동이’로 잘 알려져 있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포커스 섹션은 로맨스 및 가족 영화들로 구성되었다. 부다페스트 최초 개봉하며 상영작들 중 가장 먼저 매진을 기록한 <전생>, 뒤틀린 모녀 관계의 이야기를 담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볼링에 빠지며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돌핀> 등 총 5편을 만나볼 수 있다. 엑스트라 섹션에서는 <각질>, <스탑 앤 고>, <이씨 가문의 형제들>, <재희에게>, <하부구조의 친구들> 등 한국 신예 감독들의 단편 및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인다. 폐막식은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관객상’ 시상식과 함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영화제가 시작된 이래로 감독과 배우 초청을 함께 진행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만큼 현지 관객 이 한국 영화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관객들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확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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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에서 한복입고 우리 추석 문화 함께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의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전 세계인들이 우리와 함께 추석의 의미를 새기고 한가위 문화를 즐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KOCIS)]은 21개국 24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이하 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한 추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과 주도쿄한국문화원이 송편, 전 등 추석 음식 요리 교실을 개최한다. 두 문화원의 요리 수업 모두 정원의 6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를 희망해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현지 중학교 한국어반 학생을 초청해 송편 빚기와 강강술래, 투호·버나돌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 한국이 올해 인도네시아 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인 만큼 한국문화를 더욱 잘 알릴 수 있도록 도서전과 연계한 추석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주태국한국문화원은 방콕 인근의 취약계층 거주지를 찾아 송편 나눔, 떡메치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한가위 전통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기획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주캐나다한국문화원과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이 차례상 등 추석 문화를 소개하고 송편과 모둠전을 시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과 함께 강강술래, 판소리, 모듬북,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과, 한글 이름 멋 글씨(캘리그래피) 교실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 주재국 요리사들을 초청해 모둠전과 소고기뭇국 등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주재 국민을 대상으로 추석이 한국인들에게 지닌 의미와 문화를 소개하고 영화 <가족>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추석맞이 씨름대회를 열어 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태권도 선수들을 초청, 한국 민속놀이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씨름을 소개한다. 유럽 지역에서는 한가위를 계기로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프랑스한인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2023 한가위 축제’를 개최하고, 현지 교민과 프랑스인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도록 한가위 문화체험뿐 아니라 전통음악 공연, 태권도 시범, 케이팝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헝가리 중앙은행과 함께 추석 명절의 의미를 소개하고 한국의 전통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은 윤나라 막걸리 전문가와 알베르토 카르도소(Alberto Cardoso) 벨기에 맥주 전문가를 초청해 한·벨 양국의 전통 발효주를 비교, 소개하고, 이들을 직접 만들어 시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영화제’ 개막 리셉션(9. 27.)에서는 현지 문화·외교계 인사와 언론인을 초청해 한가위 음식을 나누고, 사찰음식 명장인 정관 스님을 모셔 현지 요리관계자, 일반인들과 함께 장을 담근다. 해문홍(KOCIS) 김장호 원장은 "오곡이 익는 계절, 달이 유난히 밝은 한가위는 가족과 이웃 간 정을 느끼고,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이다. 세계 각국의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추석을 맞이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과 공연, 전통놀이 등을 정성스레 준비했다.”라며, "현지인들과 재외동포들이 함께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새기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재외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추석맞이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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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종묘제례악의 품격에 갈채와 환호!1,800석 헝가리 부다페스트 에르켈 극장의 객석에서 한국의 종묘제례악을 향한 뜨거운 갈채가 쏟아졌다.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은 9월 21일(목) 저녁 7시(현지 시각) 부다페스트 시내에 위치한 에르켈 극장에서 종묘제례악을 개최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이 올해 개최하는 ‘한국문화제’의 주제로 ‘국악’을 선정하면서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을 초청해 성사되었다. 당초 1,800석 객석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번 공연의 관람 신청을 받았는데 2,100명 이상의 관객이 몰렸고, 공연 시작 후 도착한 관객들은 아쉽게도 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려야 했을 정도로 헝가리 관객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공연 1일 전인 20일(수) 오후 4시에는 현지 언론 매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시연회도 선보였는데, 헝가리의 대표적인 뉴스 채널인 Hir TV와 공영방송 Kossuth 라디오 방송 등이 참여해 시연회 관람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공연예술인 ‘종묘제례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취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헝가리에서 최초로 전막 시연한 종묘제례악 객석 가득 메운 현지 관객 끊임없는 갈채와 환호 보내며 뜨거운 관심 전해 헝가리 극장 무대에 종묘제례악을 소개하고 전막 시연으로 선보이는 것 모두 이번 공연이 최초로, 약 70분 가까이 진행된 이번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기대감이 가득 찬 진지한 시선으로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의 마지막, 종묘제례악의 전체적인 흐름을 관장하는 ‘집사’의 인사로 시작한 국립국악원 공연단의 커튼콜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10여 분간 끊이지 않는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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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 울려 퍼지는 K-국악의 새로운 가능성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은 오는 9월 8일(금)부터 30일(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전역에서 "2023 한국문화제”를 개최한다. K-국악 ‘정악에서 민속악까지’를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 예술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를 소개하는 대축제로서, 한국 궁중음악의 정수 "종묘제례악”, K-국악의 대표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한국음악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및 심포지엄”, 한국 전통 음악의 서사를 소개할 "영화 상영”, 한국 사찰 제례음식의 향연 "한식행사” 등 한국문화의 총체를 깊이있게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유네스코 등재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국립국악원 단원 70여명이 참여하는 "종묘제례악”은 오페라 전문극장 에르켈 극장에서 열린다. 본 공연의 중간 해설을 위해 전 주한헝가리 대사이자 현 헝가리 까롤리 대학 한국학 교수인 처마 모세(Csoma Mozes) 박사가 참여해 관객들에게 작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당일 공연 전 로비에서는 종묘제례악 의상을 입은 현지인들이 관객들과 함께하며, 한켠에서는 한국악기 시연 등 한국문화체험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공연 외 한국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문, 블랙스트링, 박지하가 펼치는 "한국음악제” 이희문, 블랙스트링, 박지하가 펼쳐 보이는 한국음악제는 음악전문극장 헝가리 음악의 집에서 열린다. 특히, 두 번의 공연 중 첫 날 치러지는 공연에서는 블랙스트링과 이희문 공연 사이 인터미션 기간동안에 한국 음식을 시음하고, 악기를 체험하는 한국문화체험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한국과 헝가리의 전통음악을 주제로 펼치는 워크숍과 심포지엄 헝가리국립민속원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국과 헝가리의 전통음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헝가리 패널로는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코다이 아카데미의 아르파드 토트(Arpad Toth) 교수와 콘코이 쳉게(Konkoly Csenge)가, 한국 패널로는 국립남도국악원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팀이 참여한다. 또한, 8일(금)부터 13일(수)까지 한국문화원에서는 남도국악원 단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이, 20일(수) 엘테 대학교에서는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국악원장의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한식행사 사찰음식의 명장 정관스님이 한국문화제에서 사찰음식 강의와 발우공양 행사를 진행한다. 사찰음식 강의는 현지 셰프와 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오후 마스터 클래스는 문화원 유투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단순히 식사하는 행위를 넘어 정진의 의미를 담고 있는 발우공양은 문화원 인근 허리스 파크(Haris Park)에서 열리며, 발우공양 후 전 참가자가 함께하는 걷기 명상도 진행된다. 문화원장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에서부터 시작된 헝가리 한류의 흐름은 문화원 개원 이래 수많은 한국 문화예술인들과 한국 컨텐츠의 소개를 통해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 본 축제를 통해, 깊이있게 한국 국악의 다양한 세계로 현지 관객들을 안내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본 문화제의 지향점을 밝혔다. 2023 한국문화제 일정 _종묘제례악; 2023. 9. 21(목), 에르켈 극장 _한국음악제; 2023. 9. 13(수)/17(일), 헝가리 음악의 집 _워크숍/심포지엄; 2023. 9. 8(금)-14(목), 한국문화원 및 헝가리 국립민속원 _전통음악영화상영; 2023. 9. 15(금)/22(금), 한국문화원 _한식행사: 2023. 9. 25(월)/28(목)/30(토). 한국문화원 및 허리스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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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헝가리, 폴란드에 최초로 선보이는 종묘제례악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동유럽 국가를 무대로 종묘제례악 알리기에 앞장선다. 오는 9월 21일(목) 19시(현지시각) 헝가리 에르켈 극장과 9월 25일(월) 19시(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필하모닉홀에서 종묘제례악 전막을 공연하고 국악 특강과 종묘제례악 복식 시연회 및 특별 전시 등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 공연은 첨단산업을 포함하여 경제, 안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폴란드와 지난해 70억불 규모로 사상 최대치의 양국 교역을 기록한 헝가리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동유럽권에 한국 전통음악을통한 문화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종묘제례악 전막, 2015년 프랑스, 2022년 독일에 이은 동부 유럽 무대 올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최초로 종묘제례악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2007년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종묘제례악 일부를 선보였으며, 2015년 프랑스와 2022년 독일에서 전막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 서유럽 국가에서 선보였던 종묘제례악을 동유럽 국가로 넓힌 것으로, 헝가리와 폴란드에서 종묘제례악을 공연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헝가리 공연은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문화제’에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을 초청하며 성사되었다. 공연에 앞서 국립국악원은 19일(화) 오후 4시 30분, 주헝가리한국문화원 공연장에서 현지 한국문화 수강생과 만나고 문화원에 국악기를 기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20일(수)에는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의 한국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국악 특강을 진행하고, 21일(목) 공연 당일에는 18시 30분부터 극장 1층에 마련한 공간에서 현지 모델이 종묘제례악 복식을 입고 의상 시연회를 선보인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과 국립국악원이 공동 주최하는 폴란드 종묘제례악 공연은 바르샤바필하모닉홀의 시즌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 바르샤바필하모닉홀은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우승한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이번 ‘종묘제례악’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음악의 정수를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에 앞서 국립국악원은 7월 3일(월)부터 9월 23일(토)까지 종묘제례악 특별전시 ‘영원의 소리, 종묘제례악’을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복식과 무구, 문헌 등 총 27건의 유물을 전시해 종묘제례악의 이해를 한 층 높일 예정이다. 헝가리, 폴란드 종묘제례악 공연 전 과정 국악방송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국내 11월 군산 공연으로 올해 종묘제례악 국내 투어 마무리 국립국악원과 양국의 한국문화원, 그리고 국악방송은 이번 순회공연을 내용으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준비에서 시연까지 공연의 모든 과정과 현지의 생생한 반응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공연 이후, 올 초부터 시작한 국내 순회공연도 마침표를 찍는다. 세종(3월), 서울(6월), 대전(7월), 울산(7월), 대구(9월)에 이어 11월 11일(토)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올해 종묘제례악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우리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헝가리와 폴란드의 유서 깊은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6백여 년 동안 이어 온 음악과 노래, 춤이 어우러지며 빚어내는 온전한 조화로움이 현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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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시게트 페스티벌에서 만난 K-POP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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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헝가리한국문화원, '한국음악제'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은 오는 9월 8일(금)부터 30일(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전역에서 "2023 한국문화제”를 개최한다. K-국악 ‘정악에서 민속악까지’를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 예술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를 소개하는 대축제로서, 한국 궁중음악의 정수 "종묘제례악”, K-국악의 대표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한국음악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및 심포지엄”, 한국 전통 음악의 서사를 소개할 "영화 상영”, 한국 사찰 제례음식의 향연 "한식행사” 등 한국문화의 총체를 깊이있게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유네스코 등재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국립국악원 단원 70여명이 참여하는 "종묘제례악”은 오페라 전문극장 에르켈 극장에서 열린다. 본 공연의 중간 해설을 위해 전 주한헝가리 대사이자 현 헝가리 까롤리 대학 한국학 교수인 처마 모세(Csoma Mozes) 박사가 참여해 관객들에게 작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당일 공연 전 로비에서는 종묘제례악 의상을 입은 현지인들이 관객들과 함께하며, 한켠에서는 한국악기 시연 등 한국문화체험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공연 외 한국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문, 블랙스트링, 박지하가 펼치는 "한국음악제” 이희문, 블랙스트링, 박지하가 펼쳐 보이는 한국음악제는 음악전문극장 헝가리 음악의 집에서 열린다. 특히, 두 번의 공연 중 첫 날 치러지는 공연에서는 블랙스트링과 이희문 공연 사이 인터미션 기간동안에 한국 음식을 시음하고, 악기를 체험하는 한국문화체험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한국과 헝가리의 전통음악을 주제로 펼치는 워크숍과 심포지엄 헝가리국립민속원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국과 헝가리의 전통음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헝가리 패널로는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코다이 아카데미의 아르파드 토트(Arpad Toth) 교수와 콘코이 쳉게(Konkoly Csenge)가, 한국 패널로는 국립남도국악원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팀이 참여한다. 또한, 8일(금)부터 13일(수)까지 한국문화원에서는 남도국악원 단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이, 20일(수) 엘테 대학교에서는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국악원장의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한식행사 사찰음식의 명장 정관스님이 한국문화제에서 사찰음식 강의와 발우공양 행사를 진행한다. 사찰음식 강의는 현지 셰프와 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오후 마스터 클래스는 문화원 유투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단순히 식사하는 행위를 넘어 정진의 의미를 담고 있는 발우공양은 문화원 인근 허리스 파크(Haris Park)에서 열리며, 발우공양 후 전 참가자가 함께하는 걷기 명상도 진행된다. 문화원장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에서부터 시작된 헝가리 한류의 흐름은 문화원 개원 이래 수많은 한국 문화예술인들과 한국 컨텐츠의 소개를 통해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 본 축제를 통해, 깊이있게 한국 국악의 다양한 세계로 현지 관객들을 안내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본 문화제의 지향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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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헝가리한국문화원, 한국영화특별전, "고려 아리랑"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9월 1일부터 9일까지 헝가리 미슈콜치에서 개최되는 ‘미슈콜치 국제 영화제 (CineFest Miskolc)’에 올해 최초로 참가, 한국영화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는 동 영화제는 전 세계 40여 개국, 매년 평균 25,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헝가리 내 최대 규모의 국제 영화제이다. 문화원은 올해 처음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하여 오픈아이(Open Eye, 영화제 특별 섹션) 부문에서 다채로운 한국영화를 선보인다. 이번 한국영화특별전은 한국 영화 성장의 동력을 이끌어 낸 한국 영화 아카데미 40주년을 기념하여 아카데미 출신 감독 김소영, 장준환, 허진호 총 3명의 우수작 및 단편작으로 채워진다. △ 김소영 감독 <고려 아리랑 : 천산의 디바>(2017), 졸업작 <겨울 환상>(1984) △ 장준환 감독 <지구를 지켜라>(2003), 데뷔작 <2001 이매진>(1994) △ 허진호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단편작 <따로 또 같이>(2003)이다. 특히 김소영 감독은 미슈콜치 국제 영화제에 공식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어 프랑스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쟝 마르 바(Jean Marc BARR), 헝가리 감독 추야 라즐로(CSUJA László)등 유명 영화계 인사들과 함께 장편 경쟁(Feature Film)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려 아리랑 : 천산의 디바> 상영 후엔 헝가리 현지 관객 및 영화계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영화제 총괄디렉터인 비로 티보르(Bíró Tibor)는 "미슈콜치 국제 영화제의 사명 중 하나는 국내(헝가리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타국의 영화 문화를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다.”라며 "올해는 아시아 지역의 영화들이 비경쟁 프로그램의 중심이 될 예정이며 한국 영화 작품들 중 3편의 단편영화는 모두 헝가리에서 초연이므로 매우 의미있는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현지의 기관·영화제 등과 협력하여 한국 영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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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 울려 퍼지는 K-국악의 새로운 가능성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오는 9월 8일(금)부터 30일(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전역에서 "2023 한국문화제”를 개최한다. K-국악 ‘정악에서 민속악까지’를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 예술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를 소개하는 대축제로서, 한국 궁중음악의 정수 "종묘제례악”, K-국악의 대표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한국음악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및 심포지엄”, 한국 전통 음악의 서사를 소개할 "영화 상영”, 한국 사찰 제례음식의 향연 "한식행사” 등 한국문화의 총체를 깊이있게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유네스코 등재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국립국악원 단원 70여명이 참여하는 "종묘제례악”은 오페라 전문극장 에르켈 극장에서 열린다. 본 공연의 중간 해설을 위해 전 주한헝가리 대사이자 현 헝가리 까롤리 대학 한국학 교수인 처마 모세(Csoma Mozes) 박사가 참여해 관객들에게 작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당일 공연 전 로비에서는 종묘제례악 의상을 입은 현지인들이 관객들과 함께하며, 한켠에서는 한국악기 시연 등 한국문화체험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공연 외 한국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문, 블랙스트링, 박지하가 펼치는 "한국음악제” 이희문, 블랙스트링, 박지하가 펼쳐 보이는 한국음악제는 음악전문극장 헝가리 음악의 집에서 열린다. 특히, 두 번의 공연 중 첫 날 치러지는 공연에서는 블랙스트링과 이희문 공연 사이 인터미션 기간동안에 한국 음식을 시음하고, 악기를 체험하는 한국문화체험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한국과 헝가리의 전통음악을 주제로 펼치는 워크숍과 심포지엄 헝가리국립민속원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국과 헝가리의 전통음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헝가리 패널로는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코다이 아카데미의 아르파드 토트(Arpad Toth) 교수와 콘코이 쳉게(Konkoly Csenge)가, 한국 패널로는 국립남도국악원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팀이 참여한다. 또한, 8일(금)부터 13일(수)까지 한국문화원에서는 남도국악원 단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이, 20일(수) 엘테 대학교에서는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국악원장의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한식행사 사찰음식의 명장 정관스님이 한국문화제에서 사찰음식 강의와 발우공양 행사를 진행한다. 사찰음식 강의는 현지 셰프와 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오후 마스터 클래스는 문화원 유투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단순히 식사하는 행위를 넘어 정진의 의미를 담고 있는 발우공양은 문화원 인근 허리스 파크(Haris Park)에서 열리며, 발우공양 후 전 참가자가 함께하는 걷기 명상도 진행된다. 문화원장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에서부터 시작된 헝가리 한류의 흐름은 문화원 개원 이래 수많은 한국 문화예술인들과 한국 컨텐츠의 소개를 통해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 본 축제를 통해, 깊이있게 한국 국악의 다양한 세계로 현지 관객들을 안내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본 문화제의 지향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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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헝가리 '한국문화제'에 참가국립남도국악원은 6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 '한국문화제'에 참석한다. 헝가리 '한국문화제'는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과 헝가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축제다. 해외문화홍보원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오는 8일(금)부터 30일(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전역에서 "2023 한국문화제”를 개최한다. K-국악 ‘정악에서 민속악까지’를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 예술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를 소개하는 대축제로서, 한국 궁중음악의 정수 "종묘제례악”, K-국악의 대표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한국음악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및 심포지엄”, 한국 전통 음악의 서사를 소개할 "영화 상영”, 한국 사찰 제례음식의 향연 "한식행사” 등 한국문화의 총체를 깊이있게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남도국악원은 문화제에서 공연과 연수, 체험과 심포지엄에 참가할 예정이다. 남도국악원은 지난해 10월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문화와 예술에 관심을 가진 헝가리 현지인들로 구성된 전통공연팀(14명) 방문을 계기로 문화제 초청을 받았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헝가리에서 지난 연수 기간에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판굿과 소고춤 등 새로운 작품도 배울 수 있는 특별연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음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남도국악원 단원들이 실제 연주를 선보이는 렉쳐콘서트도 주헝가리한국문화원 공연장과 헝가리 카롤리 가스파르 대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헝가리국립민속원에서는 '헝가리와 한국의 전통음악: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하고 남도국악원과 헝가리국립민속원, 주헝가리한국문화원 간 업무협약도 한다. 특별연수 외에도 축제를 즐기는 일반 참가자들을 위해 대금과 해금, 판소리와 민요를 배워볼 수 있는 간단한 체험도 준비했다. 남도국악원은 '해외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연수'에 참여한 영국 연수팀의 재교육과 행사 지원을 위해 무용단 단원을 9월 15일부터 약 10일간 영국 런던으로 파견해 재교육과 함께 현지 행사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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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헝가리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여름방학 특별강좌 성료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 세종학당이 여름방학 특별강좌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만 15세부터 15주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정규강좌와 달리 한글과 초급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방학을 이용해 들을 수 있게 준비된 문화원 세종학당 여름방학 특별강좌는 개설 1시간만에 30개의 정원을 꽉 채우고도 추가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한글을 읽고 쓰는 방법, 배우기 쉽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회화 중심으로 이루어진 해당 강좌는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강의를 듣지 못했던 많은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12세에서 15세까지의 학생들이 다수 참여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세종학당 여름방학 특별강좌는 3주, 6회의 수업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곧 개강할 가을학기 정규강좌에도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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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케이(K)-컬처멕시코 K-팝 댄스 최강자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본선글로벌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멕시코 본선이 지난 9일 열렸다.360개가 넘는 팀 가운데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고 수준 높은 커버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한국문화를 아끼는 이들과 함께! 헝가리 ‘한국문화 페스티벌’ 개최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는 지난 7일~8일 양일간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열었다. K-팝, 한식, 전통무용, 국악기 체험 등 다양한 한류 동호회가 참여해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선보인 가운데, MTV 국영방송, Hir TV 등 주요 언론에서도 행사를 심도 있게 취재하는 등 높아진 한국문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모니로 그려내는 ‘함께하는 길’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음악회 주독일한국문화원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양국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콘서트 ‘함께하는 길’을 개최했다. 독일합창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도르트문트 어린이·청소년 합창단 공연,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연주하는 양국의 민요 메들리 등을 통해 양국의 우정을 바탕으로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를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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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문홍,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케이(K)-컬처해외 현지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각국 한국문화원에서 소식을 전한다고 18일 밝였다. 북유럽 K-POP 별들의 전쟁 스톡홀름을 달구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현지 한류팬들이 노래와 댄스 실력을 겨루는 K-POP 행사 ‘케이팝 노르딕 페스티벌’을 6월 10일 열었습니다. 특히,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을 통합해 8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는데요. 스톡홀름 중심의 오스카극장에 한국어 ‘떼창’이 울려퍼지는 감동적인 모습이 펼쳐졌다고 하네요!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 전 한국 문화 배우고 알아요!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오는 8월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폴란드 대표단으로 참가할 현지 청소년 5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한국 문화 특강부터 한복체험, 한글서예, 전통 놀이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 문화를 미리 체험하고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하네요! 한국과 독일, 140년의 우정 기념 특별 리셉션 개최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리셉션을 6월 8일 ‘붉은시청사(Rotes Rathaus)’에서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외국 공관이 외교행사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하는데요. 베를린 시청 측은 미래지향적 협력 분야에서 한국이 독일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 등에 공감해 특별히 제공했다고 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양국 우정을 다룬 특별전시회도 열린다고 하네요. 튀르키예에 ‘된장찌개 보글보글’ 한식경연대회 개최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지난 10일 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한식’을 주제로 한식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된장찌개, 고추장불고기, 김밥, 만두 등 한식을 요리하고, 심사위원 앞에서 설명하며 한식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뽐냈습니다. 한국 음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알아가는 시간이었네요! "K-POP 스타도 입었어요!” 스페인 방송 ‘한국 비건 패션’ 소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대한민국 최초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 양윤아 디자이너를 초대해 7월 28일까지 전시회를 엽니다. 특히, ‘블랙핑크’ 로제, 선미, 이효리 등 유명 K-POP 스타들이 착용한 의상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에코퍼, 한지 가죽 재킷 등 비건, 지속 가능한 패션의 상징적 작품들이 스페인 패션 전문 공영방송인 ‘플래시 모다(Flash Moda)’를 통해 스페인 전역에 소개될 예정! 헝가리 초청 받은 한국현대무용 한국 ‘무트 댄스컴퍼니’ 공연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부다페스트 국립무용극장에서 한국 현대무용단 ‘무트 댄스 컴퍼니’의 <비무트(beMUT)> 공연을 6월17일~18일 진행합니다. 헝가리 국립무용단의 공식 초청작으로, 전통춤에 기반한 한국 현대무용을 부다페스트 현지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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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국가민속유산축제 주빈국 참가로 한국문화 널리 알린다해외문화홍보원(KOCIS)이 재외한국문화원과 협력해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해외한국문화축제 ‘Korean Culture Scene가 영국, 벨기에, 헝가리, 홍콩, 태국, 베트남 6개국에서 개최된다. 각국 한국문화원과 함께 현지 축제 및 순회공연, 전시회 등을 진행하는 Korean Culture Scene 행사의 일환으로 헝가리에서도 ‘과거와 현재의 만남 :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주헝가리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등 풍성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특히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헝가리에서 가장 큰 민속축제인 ‘2022 헝가리 국가민속유산축제’에 올해는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받아 참가하게 되면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헝가리민속협회가 주최하는 헝가리 국가민속유산축제는 헝가리 국경일을 기념해 부다왕궁에서 열리며, 매년 유럽 전역에서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이번 축제에서 전통문화예술, 한식, 한복 등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조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조각보, 낙화장, 단청, 민화, 서예, 도예, 지승 공예 등 한국 전통 공예 분야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야외 특설 무대에서는 한국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 〈극단 꼭두광대〉의 ‘일어서다’, 〈TAGO타고〉의 사물놀이, 〈제주특별자치도도립무용단〉의 ‘태평성대’, ‘진쇠춤’ 등을 한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6회에 걸쳐 농악의 길놀이를 모티브로 한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Korean Culture Scene 홈페이지 및 주헝가리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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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전막 순회공연…'해외'국립국악원이 종묘제례악으로 지역 관객과 만난다. 하반기에는 헝가리, 폴란드 등 유럽 무대에서도 종묘제례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막 순회공연을 시작한다.7일 국악원에 따르면 오는 11일 서울 세종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6월14~1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7월7일 대전연정국악원, 7월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9월1~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각각 공연이 이뤄진다. 오는 9월에는 폴란드와 헝가리 공연이 예정돼 있다.이번 공연은 70여 명에 이르는 연주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순회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설과 진행을 곁들인다. 국내 공연을 마친 뒤 9월에는 헝가리와 폴란드로 무대를 옮겨 해외로 나간다. 오는 9월 21일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에르켈극장에서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올해 '한국문화제'의 주제로 '국악'을 선정하고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을 초청했다. 9월25일에는 폴란드 국립바르샤바필하모닉홀로 무대를 옮겨 현지 관객을 만난다. 국립바르샤바필하모닉홀은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우승한 장소로, '종묘제례악' 공연은 국립바르샤바필하모닉홀의 2023-2024 시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이다.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어우러진 악·가·무 일체의 전통예술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첫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국립국악원은 2000년과 2007년 각각 일본과 유럽지역, 2015년에는 파리, 지난해에는 한·독 문화협정 체결 50주년을 기념해 독일(베를린·함부르크·뮌헨·쾰른) 순회 공연을 마쳤다.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종묘제례악 공연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 국악의 더 큰 울림을 만들어내길 기원한다"며 "전통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가 미래의 희망이 돼 이 시대 국민들의 일상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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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헝가리한국문화원, 헝가리 잼버리 대표단 한국문화체험행사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KOCIS)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25일 헝가리 센트 겔레르트 고등학교(Szent Gellért Katolikus Általános Iskola)와 센트 머르기뜨 고등학교(Szent Margit Gimnázium)에서 헝가리 잼버리 대표단 학생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한글을 배워보는 찾아가는 한국문화원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헝가리 잼버리 대표단의 요청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오는 8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석차 한국에 방문할 예정인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 및 한국에 방문했을 때 꼭 알아야 할 여러 내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에 참여하였으며 앞다투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었다. 한국 방문을 앞두고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학생들도 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 현지 학생들은 특히 K-POP이나 드라마 등을 소개할 때에 최신 예능프로그램 등을 언급하며 한국문화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진 원데이 한글 워크숍에서는 한글 자모를 배우고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복 등 한국에 관련된 소품 전시, 투호, 윷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및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전통놀이체험, VR기기를 활용한 한국방문가상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행사가 끝나고 저마다 주어진 카드에 본인의 한글 이름, 꼭 가고 싶은 한국의 관광지, 외워서 사용해보고 싶은 한국어 표현 등을 빼곡하게 채워 넣은 학생들은 "8월의 한국 방문을 기다리기 어렵다”며 기대와 흥분을 드러냈다. 당일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문화원 관계자는 "현지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고 한국을 소개하는 행사를 요청하는 학교나 단체가 점점 늘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이 한국어 학습이나 한국문화강좌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형태의 한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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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헝가리한국문화원, 한국어 강좌 설명회해외문화홍보원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지난 2일 신규 한국어 채택교인 로녀이 고등학교(Lonyay Utcai ReformatusGimnazium es Kollegium)에서 한국어 강좌 설명회 및 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명문 로녀이 고등학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4명의 선생님과 2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한글자모를배우고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보는 미니클래스와 투호, 윷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및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전통놀이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체험행사로진행되었다. 지난 12월 문화원과 양국 문화교류 및 현지 한국어 확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롤리 가스파르 대학교(Karoli Gaspar University of the ReformedChurch in Hungary)와 같은 재단인 로녀이 고등학교는 2019년 1월 이후 한국의 한일여자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한국과 헝가리 양국을방문하는 문화교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해당 학교에서는 2월부터 22명의 학생들이 방과후 수업으로 한국어 강좌를수강하게 되며, 교육부가 문화원에 파견한 한국어 교원들이 수업을 담당한다. 인숙진 문화원장은 "현지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 한국어 및 한국문화학습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며 "교육부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지원사업 및 한국어 교원 파견 사업을 통하여 현지에 한국어를 확산·보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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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들, 재외한국문화원에서 다 함께 설날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도 우리 설날의 온정과 흥겨움을 나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KOCIS)]은 설날을 맞이해 22개국 25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이하 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한 설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력설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아시아에서는 주재국과 우리 설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한국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한글 디자인 홍바오(紅包, 붉은 봉투) 나눔 행사를, ▲ 주동경한국문화원은 한복 액자와 수제 도장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 설 덕담 책갈피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특히,▲ 주인도한국문화원은한국 명절 떡과 방한 물품을 인도의 국기 3색으로 포장한 후 수도권 지역 빈민가 주민과 학교 학생들에게 선물해 따뜻한 한국의 정을 현지인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주에서는 우리 설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스소니언 미국미술관’, ‘존 에프 케네디 공연예술센터’ 등 미국 대표문화기관에서 한국 전통 사물놀이와 창작연희 ‘유희 노리’ 공연을 개최해 풍물, 사자춤, 상모돌리기 등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인다. ▲ 주뉴욕한국문화원은 김아람 작가의 그림책 ‘Tomorrow is NewYear’s Day’를 한국어와 영어로 구연하고, 복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설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인 클레이 떡국 만들기, 세배 배우기를 통해 한국 설 풍습을 배우는기회를 제공한다. ▲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은 현지 셰프와 함께하는 ‘설 음식피에스타’를 열고 떡국, 잡채, 식혜 등, 설 음식 만들기와 시식 체험을 진행한다. 유럽에서도 설날을 맞이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 올해 재외한국문화원개원을앞두고 있는 오스트리아에서는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홍보관이 우크라이나 고려인 무용단 <도라지>를 특별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바르샤바 다문화센터에서 한국 설 명절 문화를 소개하는 특강과 한국식 올해의 운세 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 주헝가리한국문화원과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등 설날 체험행사를, ▲ 주독일한국문화원과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언론과 한국문화 관심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도 ▲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이 세종학당 수강생을대상으로 새해 덕담과 인사말 강좌, 설날 문화소개 행사를, ▲ 주이집트한국문화원, 주남아프리카공화국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설맞이 음식과 가오리연 만들기, 새해 덕담 인사 배우기, 연하장 쓰기 등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이란, 호주 등 세계 각지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우리 설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해문홍(KOCIS) 김장호 원장은 "한 해를 여는 설맞이 행사는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설 명절을 맞이해 전 세계한국문화원에서 각국 현지인들이 한국의 설 풍습을 체험하고 한국의 매력에흠뻑 빠져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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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헝가리한국문화원, 카롤리 가스파르 대학교와 한국문화 확산 위한 MOU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은 12월 8일 헝가리카롤리 가스파르 대학교(Károli Gáspár University of the Reformed Church in Hungary,이하 카롤리 가스파르 대학교)와 양국 문화교류 및 현지한국어확산 관련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카롤리 가스파르 대학교는 1855년 설립된 헝가리의 전통있는 종합대학으로인문사회과학부, 경제·건강과학 및 사회학부, 법학부, 사범대학, 신학부 등 현재 8,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헝가리 현지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 증가, K-Culture라고 불리는 한류 등의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관련 학과 개설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당 대학에서도 한국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 10월 카롤리 커뮤니티 주간(Károli Comunnity days)에 해당대학 학생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국문화의 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한국어 특별과정 학생들의 문화원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MOU 체결 후 라슬로 트로차니(László Trócsányi) 카롤리 가스파르 대학교 총장은한국의 역사, 문화 등을 주제로 한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표현했고"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학술적·문화적 교류를 환영한다”며인턴십 프로그램, 한국어 강사파견 등 구체적인 사업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카롤리 가스파르 대학 총장실에서 진행된 동 체결식에는 라슬로 트로차니(László Trócsányi) 총장, 유디트 너지(Judit Nagy) 인문사회과학부 국제부학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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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밴드 '범 내려온다', 헝가리 극장 전석 매진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유튜브 조회 수 5억 회를 넘긴 '범내려온다'의 이날치밴드 첫 헝가리 공연이 관람석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끝났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21∼22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에 있는 '헝가리 음악의 집'에서 열린 공연에서 극장 개관 이후 처음으로 500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안드라쉬 버터 극장장은 "티켓을 판매한 지 일주일 만에 매진됐다. 이날치 음악이 매력적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반응이 뜨거울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접목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지속해서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치밴드는 이틀 동안 '범 내려온다'를 포함해 첫 번째 앨범인 '수궁가'에 수록된 12곡을 현지 관객에게 소개했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코리안 컬쳐 씬'(Korean Cultural Scene) 프로그램의 두 번째 무대로 이날치밴드를 초청했다. 30일 에르켈 극장에서는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10월 21∼22일 국립무용극장에서는 안은미 댄스 컴퍼니 공연이 각각 3, 4번째 무대로 마련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앞서 13일 리스트음악원에서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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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유럽투어…5개국 초청 공연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9~23일 폴란드·헝가리·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체코 한국문화원 및 대사관의 공식 초청으로 한국 음악을 알리는 유럽투어를 떠난다.30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유럽투어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단체명을 변경한 뒤 초청받은 첫 해외공연이다.한국의 전통음악부터 현대적인 음악 레퍼토리까지 가장 한국적인 오케스트라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을 유럽 5개국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유럽 음악계에 한국 동시대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문화예술의 산실인 유럽 음악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유럽투어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사를 둔 문화예술기획사인 WCN(World Culture Networks)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 유럽 5개국에서 6차례 공연폴란드 바르샤바 크로스컬쳐 축제(Festiwal Skrzyżowanie Kultur)는 폴란드 문화유산부가 후원하고 바르샤바시청이 주관하는 중부유럽 최대 월드 뮤직 페스티벌이다. 유럽 최고의 페스티벌에만 부여하는 에페(EFFE·Europe for Festivals, Festivals for Europe) 라벨을 가진 세계적인 페스티벌이기도 하다.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9월11일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내 위치한 '드라마티츠니극장'에서 폴란드 현지 음악가, 음악계 주요 인사, 음악 애호가를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인다.폴란드 바르샤바 크로스컬쳐축제-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은 축제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된다.9월13일에는 헝가리의 '리스트 음악원'에서 공연한다. 낭만주의 음악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가 직접 세워 근간이 되는 곳으로, 현대음악의 형성에 크게 기여한 벨라 바르톡(Bela Bartok)과 헝가리 국민음악의 건설자로 불리는 졸탄 코다이(Zoltan Kodaly) 등이 교수로 이곳에 몸담았다.'리스트 음악원' 건립 이후 처음 선보이는 한국 음악 무대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워낙 들어가기 까다롭다는 이 고유한 음악의 성지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무대를 올릴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에는 헝가리 외교부, 주요 대학 총장, 그리고 한국대사관의 대사 및 주헝가리 각국 대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과 한국-슬로베니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9월15일·17일·19일 오스트리아 그라츠 무직페어라인,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칸카르예프 돔, 오스트리아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에서 각각 공연한다.각 나라 정계인사, 그리고 문화계인사, 음악관련 연주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수교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주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WCN(World Culture Networks)의 공동주관으로 열린다.9월21일에는 낭만의 선율이 흐르는 블타바 강변에 위치한 체코 조핀 궁전에서 국경일 리셉션 문화공연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나선다.'체코인이라면 누구나 음악가(Co Čech, to muzikant)'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깊은 조예를 가진 체코인에게 한국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과 체코의 깊은 우정을 위해 역할을 하고 있는 각계각층 분야의 체코 주요 인사들과 주체코 각국 대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역(易)의 음향 - 변화의 소리(Dynamic Sound of Changes)유럽투어는 한국의 다양한 소리와 음향에 마음을 열고 깊게 침잠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부 '한국의 미' ▲2부 '다이나믹 코리아'로 구성했다.1부는 한국의 선율을 통해 한국적인 서정미와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원초적인 아름다움과 섬세한 정서를 노래와 현악기의 소리를 통해 느낄 수 있다.한국 행진곡풍의 팡파레 음악인 '대취타 역(易)'으로 서막을 열고, 한국 지형에 따라 형성된 선율과 정서의 자연스러운 리듬·흥이 담긴 민요 '정선아라리', '한오백년', '신고산타령', '강원도아리랑'을 선보인다.이어 전통사회에서 지식인이 수양을 위해 연주했던 기악독주의 꽃인 '거문고산조'를 들려준다.1부의 마지막은 한국의 클래식 성악곡 가운데 가장 느리고 숨 막힐 듯 아름다운 곡인 '이수대엽'에 재즈 화성을 더한 음악과 편수대엽을 주제로 한 '중용'을 연주한다. 새로운 분위기로 동시대의 음악성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2부는 원일 예술감독의 작품으로 2022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초연된 '디오니소스 로봇'이다. 이 작품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예술가 백남준에 대한 작곡가의 오마주가 담긴 작품이다.인간 내면에 내재된 광기란 과연 무엇이며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하는 인간 존재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질문한다.타악기들과 한국의 전통악기, 그리고 전자음향과 인성(人聲)의 소리 조합을 통해,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현대적인 음향으로, '다이나믹 코리아'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장르와 융합하는 창의적인 시도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하는 단체"라며 "이번 5개국 6회 유럽투어를 통해 보다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에 기대가 모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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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국가민속유산축제, 주빈국으로 한국 초청올해 '헝가리국가민속유산축제'에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한다.16일 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에 따르면 헝가리국가민속유산축제는 헝가리민속예술가협회(NESZ)가 매년 헝가리 국경일을 기념해 부다성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2019년 유네스코 국가 무형문화유산 최고 보호사례로 등재되고 유럽 전지역에서 7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민속·전통분야 최대 축제다.오는 19~2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올해 축제에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받았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주빈국으로 축제에 참여, 한국의 전통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한식·한복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문화원에 따르면 공예 분야에서는 낙화장 분야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영조 장인, 단청분야 서울시 무형문화재 김수연 장인 등이 참가, 조각보·낙화장·단청·민화·한글 서예·지승 공예 등을 선보인다. 맹욱재·한주은 도예가는 한국의 전통 도자를 현대적으로 응용한 생활도자를 소개, 졸너이·헤렌드 등으로 유명한 헝가리 관람객에 한국 도자의 멋을 소개한다.공연 부문에서는 꼭두광대·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타고 등의 공연 예술가가 각각 탈춤·진쇠춤·사물놀이·거문고 산조와 전통 춤을 선보인다. 한국 농악의 길놀이를 모티브로 한 퍼레이드와 한복 소개 행사도 야외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복소개행사에는 2010년 헝가리대통령을 역임한 슈미트 팔의 부인 카탈린 마크라이 여사가 참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지에 소개한다.문화원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를 공개한다. 특히 현장에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 예술가들의 인터뷰와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백 스테이지의 이야기 등 오프라인에서는 만날 수 없는 축제의 숨은 이야기를 전한다.문화원장은 "이번 헝가리 국가민속유산 축제는 유럽공예인연합회 창설 50주년 기념 세미나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라며 "유럽 각지에서 초대된 다수의 공예 관계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전통'이라는 키워드 아래 한국과 헝가리가 하나 돼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예술에 대해 재조명하고,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싹 틔워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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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박물관의 밤에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展'지난 25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박물관의 밤' 행사에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이 참가했다.박물관의 밤은 매년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내 모든 박물관·미술관이 야간에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2200HUF(한화 약 8000원)를 내면 행사에 참여하는 400여개의 미술관·박물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문화원은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 전시 가이드 투어를 비롯해 '동주' 영화 상영, 한복 체험, 서예 워크숍, 재활용 공예, 전통 놀이 체험 등 한국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관객들을 맞이했다.'윤동주가 사랑한 한글'은 한글과 민족시인 윤동주를 소재로 한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 기념 전시다. 국내 사비나미술관이 공동으로 전시에 참여했다.박물관의 밤을 계기로 문화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전시장 관람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 생활 모습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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